회사소식
국제신탁(주), 52억 증자로 재무건전성 강화
2009.11.11
10월이후 관리형토지신탁 수주도 크게 늘어나
지난해 리먼 브러더스 사태 발발에 따른 부동산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금융위원회로부터 증자를 요구받았던 국제신탁(대표이사 유재은)이 지난달 제3자 배정방식으로 52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본금이 152억9천300만원으로 늘어나면서 재무건전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이번에 단행된 52여억원의 증자로 국제신탁의 영업용순자본비율(기준율150%)은 10월말 현재 307%로 개선되었다.
또한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최근 들어 영업실적도 크게 늘어나, 10월이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오피스 및 주차빌딩사업, 대구 서구 엠월드 자동차매매센타, 김포 한강신도시 임대주택사업, 수원 인계동 주상복합사업, 인천 청라지구 아파트 사업 등 비차입형 관리형토지신탁의 수주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신탁은 2007년 11월 영업을 시작한 부동산신탁 전문기업이다.
임지욱 기자
출처 : 뷰스앤뉴스